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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제학회 신임회장에 지상철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약제학회(회장 손영택)은 22일 AT센터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지상철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이승진 이화여대 약대 교수가 선출됐다.
지상철 신임 회장은 “한미 FTA로 인해 제약사의 타격이 크기 때문에 제약산업과 관련이 큰 약제학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신약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회는 이론보다 제품과 관련된 내용의 세미나 등을 많이 마련하고, 앞으로도 제약업계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학회는 용철순 영남대 약대 교수에게 학술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길영식 소장에게 제제기술상을 수여했다.
용철순 교수는 23일 학술대회에서 'nitrofurazone 또는 clidamycin을 함유한 Poly vinyl alcohol/sodium alginate hydrogel wound dressing‘을 주제로 수상강연을 갖는다.
용 교수가 발표할 'wound dressing'는 상처 치료 효능이 있는 sodium alginate(SA)와 생체 적합성이 탁월하고 함수성이 뛰어난 고분자 물질인 polyvinyl alcohol(PVA)를 이용해 개발한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PVA와 SA가 생체에 적용하기 위해 freezing-thawing method을 사용해 기존의 가교방법의 한계점을 극복했다.
때문에 독성 및 발암성이 없는 생체적 합성을 나타내고, 탄력성 및 흡수성 등이 조절된 wound dressing를 제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SA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여 상처치료효과를 높이고, nitrofurazone 혹은 clindamycin을 첨가해 감염을 예방하여 치료효과를 증대시켰다.
제제기술상을 수상하는 길영식 소장은 같은날 ‘클란자 연질캡술제의 개발’에 대해 강연한다.
‘클란자에스 연질캡슐’은 아세클로페낙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연질캡술제제로, 환자의 진통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건의료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그밖에 장려상에는 이재휘 중앙대 약대 교수와 이경태 경희대 약대 교수, 생산기술공로상에는 화일약품 권송상 공장장, 한올제약 김재환 부사장, 태준제약 이삼수 공장장이 수상했다.
또 품질관리공로상에는 한독약품 허성회 팀장, 올해 처음 수상되는 심연상에는 이승진 수석부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학회는 김영일 (전 약제학회 회장) 박사에게 감사패, 손영택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학술상 용철순 교수(좌)와 제제기술상 길영식 소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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