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약무직 공무원 총원대비 7% 불과
직제개편 후 총원 933명…약무직 69명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7-29 11:27   수정 2004.07.29 22:14
식품의약품안전청 내 약무직 공무원 비율이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약무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직제 개편 후 인력현황에 따르면 현재 식약청 총원은 933명으로 나타났다.

인력현황을 세분화하면 '연구직'이 322명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식약청 인력의 35%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이어 '식품직'이 234명(25%)을 기록, 연구직의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능직'이 155명(19%)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행정직' 공무원으로 총원 134명에 1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약무직' 공무원은 총원이 69명에 불과해 식약청 직제 중 최하위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무직의 경우 식약청 전체인력 대비 7%에 그치고 있는 것.

약무직 비율은 '의기직'(19명, 2%점유)에 이어 가장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식약청 주요 업무인 약무 행정의 전문성강화를 위해서는 약무직 공무원들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식약청은 참여정부 기간 중 600명 연차별 보강계획을 수립했으며, 의약품 분야는 총 301명의 인력 증원이 계획돼 있다. 이를 위해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인력보강에 나선다는 것이 식약청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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