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 적정평가 실시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계획확정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7-28 09:48   수정 2004.07.28 17:12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의 처방행태에 대한 적정성평가가 올해부터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004년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계획을 지난 9일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확정안에 따른 금년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요양기관과 진료의사에 따라 처방양상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나고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처방행태를 새로운 평가항목으로 추가했다.

평가대상 상병으로는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청구빈도가 높고 동 약제사용 시 특히 오·남용의 우려가 있어 문제되고 있는 호흡기계 질환(J00~J44, J47)을 선정했다.

단 이 중 부신피질호르몬제가 주요 치료제로 사용 되는 천식(J45, J46)의 경우는 요양기관별 상대평가 대상 상병에서는 제외하되 부신피질호르몬제 투여경로별 사용실태를 분석하여 해당 요양 기관에 통보하고 약제사용 및 증가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한 전년도 평가결과 치과영역에서의 주사제는 사용이 극히 미미해 (4분기 평균처방률 0.04%) 의약품 오·남용의 문제가 있는 분야로 보기 어려워 평가항목에서 제외했으며 기존에 총량적 평가를 실시했던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중에서 전산매체로 청구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상병별 평가를 실시하는 등 일부 내용을 보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매년 분기별로 실시되는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들이 약제처방의 적정화를 위해 인식을 공유하고 개선노력을 기울여 준 결과, 긍정적인 처방행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 요양기관간의 약제사용 변이는 매우 큰 실정이므로 보다 적극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 받기: 2004 약제급여 적정성 세부 평가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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