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김지영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 임명
의료비용·수가·보상 분야 전문가…건보공단 주요 보직 거쳐
"현장 체감 가능한 실용적 정책 연구…건강복지서비스 중추기관 도약"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22 10:15   
김지영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을 이끌 신임 원장에 의료비용·원가 분석과 건강보험 수가·보상 분야 전문가인 김지영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원센터 관리의사가 임명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2일자로 김지영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연구원장은 연구원 조직 운영과 연구사업 기획을 비롯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보장제도 전반의 연구지원·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1976년생인 김 신임 원장은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와 을지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서울대학교 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20년간 연구와 정책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평가연구팀 연구위원을 거쳐 2016년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 건강지원센터장을 맡았으며, 이후 법무지원실 연구위원과 급여전략실·빅데이터운영실 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부터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과장으로 근무했으며, 지난해부터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원센터 관리의사로 재직해 왔다.

김 원장은 의료비용·원가 분석과 건강보험 수가·보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보건복지부의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연구’에도 보상분과 연구진으로 참여해 건강보험 정책 수립을 지원했다.

건보공단은 김 원장이 보건의료 연구뿐 아니라 공단 내 정책·실무 경험을 갖춘 만큼 연구와 정책 현장을 연결할 수 있는 전문성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김 원장은 “다양한 정책 실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보장제도 전반에 걸쳐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실용적 정책 연구를 추진하겠다”며 “연구원이 대국민 건강복지서비스의 핵심 중추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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