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의약품 도매업소 - 장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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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5-06 16:16   수정 2006.09.27 16:02
 장춘약품(대표·권영기)의 역사는 6.25 사변전인 1947년 장춘당 약방으로부터 시작됐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 때문에 지금 현재의 회사 규모를 떠나 대구·경북지역의 상징적인 도매업소로서의 의미가 남다른 업체이다.

 현 권영기 사장은 1959년 성균관약대를 졸업한 후에 장춘당 약국과 장춘약품을 열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장춘약품은 경상북도 지역에서 현금 거래를 정착시킨 도매업소로 널리 알려진 회사이다.

 권영기 사장은 원활한 현금거래를 위해 지역내의 금고를 인수해 운영하는 등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경영마인드로 장춘약품을 이끌어 왔다.

유통 반세기 증인·현금거래 정착업소

 장춘약품은 무리한 외형성장보다는 내실위주의 경영으로 울진, 안동, 봉화, 영주, 풍기, 점촌, 예천 등 경상북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영엽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권영기 사장은 22개학과 3,8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안동과학대학의 이사장이자 학장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

 권영기 대표는 “경상북도 북부지역은 탄광지역이 사라지고 경제 불황이 계속되면서 자연히 약업경기도 침체됐다”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매출에 별 차이가 없을 정도이지만 북부지역의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장춘약품은 50여년의 역사를 장춘당약국과 같은사옥을 쓰고 있으며 경북 북부 지역을 위한 새로운 물류시스템 도입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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