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 위조품 유통 성행
식약청·서울경찰청, 씨알리스 밀거래 적발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12-29 15:59   수정 2003.12.29 16:17
저질의 발기부전치료제 위조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29일 시중에서 저질의 발기부전치료제의 불법유통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에 대해 이들 의약품의 사용에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2003년 7월 수입품목 허가된 발기부전치료인 한국릴리의 씨알리스정에 대해 최근 인터넷이나 신문광고·전단 등으로 '미제' '정품' 등의 허위불법광고를 하고 1정당 1만원대의 싼 가격으로 원매자를 속여 휴대폰을 이용해 밀거래하는 일이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식약청은 서울경찰청과 합동감사를 실시하고 압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검사한 결과 정품의 50%가량만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식약청은 인천세관에서도 국내에 밀수로 들여오다 적발한 씨알리스의 시험결과에서도 정품의 50%만 함유한 위조제품으로 판명됐다면서 인터넷·신문·전단 등을 통해 의약품의 불법·허위광고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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