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의약품안전원)은 최근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제작된 수면 조끼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면조끼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 영유아들의 체온조절에 도움을 주고 배앓이를 예방하는 등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하지만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은 외벌이로 생계를 꾸려 가는 경우가 많아 수면조끼 구입에 드는 비용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희약품안전원은 설명했다.
이에 의약품안전원 임직원들은 지난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1월 10일까지 수면조끼를 만들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임직원의 정성으로 완성된 수면조끼는 ‘더함께새희망’에 전달되었다.
오정완 원장은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제작한 수면조끼를 받을 가정의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