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 신약 ‘아큅타정’ 허가
편두통 예방약 선택 폭 확대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1-16 15:3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편두통 예방에 사용하는 수입 신약인 한국애브비의 ‘아큅타정(아토제판트)’(10mg, 60mg)을 15일 허가했다. 

아큅타정은 세포 내에서 염증 및 면역반응과 관련된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수용체인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편두통을 예방한다.

식약처는아큅타정은 성인 편두통 환자에게 편두통 예방약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도움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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