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ESG 변화관리자’ Kick-Off 워크숍 개최
기존‧신규 기수가 함께 심사평가원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논의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1-08 12:04   
7일 열린 심평원 ESG 변화관리자 Kick-Off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심평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왼쪽에서 12번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일 심사평가원의 ESG 경영 추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 변화관리자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평원은 변화·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MZ세대가 ESG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ESG 변화관리자 ‘MSG’를 2021년 10월부터 구성‧운영해왔다. ‘MSG’는 ‘Mz-ESG’의 약칭으로, 기관의 ESG경영을 주도적으로 전파·실행하며 참여형 ESG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MSG 1기가 올 9월 활동을 마무리했고, 지난달 2기가 새롭게 구성됐다. 2기는 활동 희망직원 20명, 심평원 대표 실천형 ESG 활동인 ‘지금바로행동 프로젝트’ 우수 활동자 5명으로 구성돼 총 25명이다.

이번 워크숍은 △ESG 경영 특강 △‘MSG’ 제2기 위촉장 수여 △2023년 심평원 ESG 주요 추진현황 공유 △ESG 경영 아이디어 토론·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기 MSG 직원들이 ‘MSG’ 활동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심평원 ESG 경영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MSG’ 제2기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평원은 Kick-Off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MSG’의 다양하고 실천적인 ESG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내년 ESG 경영 추진계획 수립 시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심평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성공적인 MSG 제2기 출범은 심평원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MSG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여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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