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우황청심환 국내 유통된다
식약청, 중국 동인당제약 수입 허가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8-07 09:33   
중국산 우황청심환이 정식 경로를 통해 국내에 수입 판매된다.

식약청은 지난 6일 북경동인당보령(주)이 신청한 중국북경동인우황청심환(사향 미함유)에 대해 시판 허가 결정을 내렸다.

중국북경동인우황청심환은 중국 동인당제약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중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자료 등을 국립독성연구원이 안전성·유효성에 대해 심사한 결과 △화담식풍(고혈압, 현훈, 두통) △진경안신(가슴두근거림, 심계항진) △익기양혈의 보조(기혈부족)의 효능을 인정받았다.

식약청은 그러나 이 중국산 우황청심환은 국내 우황청심환과는 달리 사향을 비롯한 대두황권·영양각·용뇌 등 4종의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고 그 함량도 국내 우황청심환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국민들이 국내산 우황청심환과 중국산 우황청심환을 혼돈할 우려가 있어 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중국산 우황청심환의 상품명을 '중국북경동인우황청심환(사향 미함유)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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