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생동성시험 활성화 방안, 천연물신약개발 육성책 등 각종 정책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의약품허가(신고) 관련 규정의 제·개정 및 올 8월 1일부터 지방청에서 수행하는 의약품신고업무 확대와 관련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일련의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각종 정책들이 발표돼 시행되고 있음에도 업계에서 아직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특히 정책을 정확히 이해, 적극 활용케 함으로써 관련업계가 업무에 탄력을 받도록 한다는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11일 한약 생약제제 및 천연물신약 신제품 개발지원과 관련한 설명회를 국립보건원에서 연다.
이 설명회는 천연물신약개발 관련 지원방안을 내놓고 한약계도 신설하는 등 천연물신약 개발 육성책을 밝힌 상태에서 업계의 더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
최근 허가신청·민원 상담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설명회를 계기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는 18일에는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생동성정책과 관련한 종합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2004년 전문의약품 허가시 생동성시험 의무화, 2007년 전품목 확대' 등 생동성시험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와 식약청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생동성시험과 관련 식약청은 설명회와는 별도로 생동성시험 수탁기관과 제약업체 방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생동성시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식약청은 최근 생동성시험을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는 서울의과학연구소를 방문,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11월 1일 임상시험 연구용도를 피험자보호 차원서 정부에서 허가받아 연구를 진행토록 하는 내용 등을 다룰 '신약 및 임상시험제도 민원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중순경에는 인체이식재 안전관리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바이오 분야와 관련해서도 11월 말경 바이오제품의 산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바이오제품 허가정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식약청은 9월 10일 씨트리 등 50여 바이오벤처회사 CEO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