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수익성·매출원가 글로벌사에 4분의 1 수준
국내외 의약품 기업 경영 성과 비교…영업이익률 국내사는 5%, 외자사는 22%
김지혜 기자 healthkjh@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4-25 06:00   수정 2014.04.25 07:10

국내 제약사의 영업이익 비율이 글로벌 제약사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외 의약품기업의 경영 성과를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 상위 10개 기업의 2012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5.4%로, 2009년(11%) 이후 점차 감소한 수치다.

반면,글로벌 제약 상위 10대 기업의 2012년 영업이익 비율은 22.3%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했다.

매출원가는 국내 제약사가 외자사 보다 월등히 높았다.

매출액 대 매출원가는 외자사는 2010년 26.5%, 2011년 28.2%, 2012년 27.9%였으나, 국내사는 2010년 54.5%, 2011년 57.5%, 2012년 59.8%로 원가비율이 60%에 육박해 수익성이 좋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판매관리비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글로벌 제약 상위 기업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은 외자사는 2009년 29.8%, 2010년 30.2%, 2011년 31%, 2012년 30.1%로 점차 소폭으로 확대됐지만, 국내 제약사는 2009년 37.1%, 2010년 35.5%, 2011년 34.9%, 2012년 34.8%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은 글로벌 기업이 더 높았다. 2012년 글로벌 의약품 기업의 부채비율은 91.9%로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고 있었다. 국내 기업의 부채비율은 62.5%로 외자사보다는 다소 낮지만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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