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을 위해 신약을 연구하는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협력 연구를 시행하고 신약재창출용 약물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주요국의 신약재창출 동향과 전망 분석을 통해, 국내 신약재창출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제안했다.
국내 의약품산업 시장 규모는 약18조9800억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8% 비중이며, 국내 gdp 대비 의약품 생산 비중이 1.22%에 머물고 있다.
산업구조적으로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다 내수 위주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이 글로벌 기업과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탄생을 어렵게 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투자 역시 글로벌 제약사의 절반 수준으로 세계 10대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15.6%에 달하는데 국내 10대 제약사는 8.2%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신약 개발이나 임상시험 건수가 증가하면서 신약 개발의 성장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신약 재창출은 제약사들에게 신약 개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전략으로 역할하는 한편, 신약 개발을 앞당겨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되고 있다.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재창출이 확산되면서 대형 제약사, 신약재창출 전문기업, 벤처캐피탈, 환자권익단체, 학계 등 신약재창출을 둘러싼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진흥원은 “검증된 약물을 제대로 보유하고 있지 못한 국내 제약업계의 경우 신약을 연구하는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협력 연구를 시행하고 신약재창출용 약물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신약재창출 기반 조성과 관련해 국가 차원에서 약물을 구축하고 이를 연구개발 성공 및 실패 사례와 함께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신약재창출을 통해 신약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증명되고, 국가 차원의 신약재창출 활성화 정책이 이어지면서 향후 제약업계에서 신약재창출은 계속 확산될 전망이다. 현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재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진흥원은 “국내 제약업계 역시 글로벌 제약사가 외국의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산관학 협력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신약재창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신약재창출에 있어서 이를 가능케 하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중요하지만, 그 동안에 이루어진 선진국의 신약재창출 케이스를 분석해 성공 및 실패 요인을 제시함으로써 신약재창출에 대한 국내 제약업계의 관심을 확대해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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