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제약의 혈우병치료제 '노보세븐'에 대한 두 번째 약제급여조정위원회가 진행됐으나 가격 조정에 대한 조정위원들의 이견으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15일 복지부는 노보세븐에 대한 제2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약가 조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도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데 그치며 공급 여부에 난항을 겪게 됐다.
회의에서는 1차 조정위에서 일본 약가 인상에 대한 근거를 제출하라는 위원장의 요구에 대해 노보노디스크의 설명이 있었다.
노보노디스크사는 일본에서 약가 인상을 받아들인 부분에 대해 유전자제제인 노보세븐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이 인정됐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정위에서는 환자들의 응급상황을 우려해 약가조정 절차와 상관없이 공급을 재개하는 것을 고려해달라는 주문에 대해 노보노디스크 측이 본사와 협의해보겠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았던 리펀드제도 적용 문제에 대해서는 조정위원 간의 이견이 엇갈리며 추후 논의를 하게 됐다.
노보세븐에 대한 세번째 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오는 20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