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두 달을 지나고 있는 DUR 2단계 시범사업의 평가연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평가는 2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시스템과 결과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뤄지게 돼 내년 전국확대를 앞둔 상황에서 중요한 업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DUR 2단계 시범사업의 평가 연구용역을 하게 될 기관을 모집한 결과 두 곳에서 지원을 해 최종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는 지난 2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친 공고 끝에 숙명여대산학연구원과 서울대산학연구단에서 각각 1곳씩의 연구기관이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6개월간 DUR 2단계 시범사업의 결과에 대한 평가와 수용성 높은 한국형 DUR 모델을 제시해 전국 사업의 추진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평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처방단계의 의사 참여지역과 미참여지역에 대한 비교와 의사를 대상으로 한 병용연령금기, 중복처방 등 점검건수와 처방변경 건수 추이 및 비용분석, 약사를 대상으로 한 조제점검 건수, 약사의 중재로 인한 연령병용금기, 중복처방 등 처방변경 건수 추이 및 미용분석에 대해 진행된다.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사·약사·환자를 대상으로 불편사항, 편의성, 만족도 등 인식조사 등도 이뤄진다.
시범사업의 한 관계자는 "최종 심사를 거친 후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중간부터 바로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향후 전국 확대에 있어 이번 평가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