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붐타고 ‘비타민 열풍 거세진다’
셀레늄·알로에 접목 등 형태·기능 강화제품 쏟아져
김인숙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6-11 18:07   수정 2004.06.15 09:13
웰빙 대표 건식 ‘비타민’ 열풍이 가속화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레늄, 알로에를 접목한 비타민과 바르는 비타민, 물에 타서 먹는 비타민 등 형태와 기능을 강화한 비타민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CJ뉴트라는 최근 비타민C와 셀레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는 셀레늄 보충제 ‘셀렌 비타민C500’을 출시했다.

셀레늄은 체내 유해 물질차단과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로 이 제품에는 비타민 500mg과 함께 셀레늄이 첨가돼 있다.

남양알로에 또한 알로에가 들어간 비타민 제품 ‘에너벨’을 이달 본격 출시, 이 분야 시장에 가세한 상태다.

회사측이 ‘프리미엄 웰빙 비타민’이라는 컨셉으로 개발한 ‘에너벨’ 은 비타민B와 C외에 알로에 생초보다 2~3배의 높은 효과를 보이는 엑티브 알로에를 주원료로 했다.

에너벨은 또 홍삼의 효능을 극대한 ‘UG-10’이라는 성분도 들어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스트레스나 흡연 등으로 영양소 손실이 특히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팜텍홀딩스의 경우에는 기존 비타민 제품과 달리 각종 과일과 야채의 영양을 건강 프로그램에 맞춰 개발한 천연비타민 7종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천연식이 보충제 전문기업 네이쳐스웨이의 제품으로 자두, 크렌베리, 블루베리,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파슬리, 케일, 시금치 밀싹 등 야채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먹는 제품뿐만 아니라 바르는 비타민도 출시된 상태다. 비타민 전문기업인 비타민 하우스가 이달 출시한 비타민 크림 ‘비타 테라’는 비타민 A와 C를 2중 코팅으로 처리, 산화와 흡수 문제를 해결한 화장품 형태의 제품으로 회사측은 주름개선과 미백 효과를 특히 내세우고 있다.

이 밖에도 건식전문 수입업체인 GLC는 독일 헤어메스사가 제조한 농축 비타민을 수입, 국내 유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타민C를 비롯해 칼슘과 마그네슘 등 각종 무기질을 타블렛 형태로 담은 이 제품은 물에 녹여 마시는 것이 특징. 이를 통해 체내 흡수율을 98%까지 높였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타민 제품의 인기와 함께 소재의 다양화, 형태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들 제품들의 지속적 출시는 시장 확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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