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GMP 1호 업소 탄생
네추럴F&P 오창 공장 공식 허가
김인숙 기자 insukk@hfoodnews.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2-23 16:39   수정 2005.02.23 17:05
최근 국내 건기식 업계를 중심으로 GMP 도입 움직임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기식 GMP 1호 업체가 공식 탄생했다.

건기식 전문 제조업소인 네추럴F&P(대표 이경재)는 회사 오창 공장이 23일 식약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적용업소로 허가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건기법에 따르면 건기식전문제조업체의 경우 법 시행 이후 경과 조치 기간인 2년후인 2006년 2월 1일까지 GMP를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건기식 제조업소 중 건기식 GMP 허가를 받은 기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국내 건기식 업계에도 명실공히 GMP 시대가 개막됐음을 시사한다.

지난 92년 설립된 네추럴F&P는 건기식 OEM 사업과 홈쇼핑 판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중견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회사측이 지난 2003년 10월 착공해 지난해 준공한 오창 공장은 대지 3000평 연면적 2000여평 규모로 전 공장이 클린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네추럴F&P 이 경재 사장은 “작업 공정별로 분리된 작업장과 전 작업장에 전실을 두어 교차오염과 품질저하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또 공조시스템(HVAC)과 헤파(HEPA)필터 및 항온항습 장치 등 최첨단 설비를 도입, 청정도 class 10,000이상과 습도 50%이하 유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창 공장은 다층여과장치와 역삼투압장치 및 루프사이클(Loop cycle)시스템을 적용, 고순도의 정제수만을 사용함으로써 고품질의 건기식 생산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사장은“이미 설계 전 단계에서부터 선진국의 GMP 제도에 준하는 시설 등이 되도록 했다”며 “국내 건기식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추럴F&P는 이번 GMP 허가 취득을 계기로 건기식 OEM 사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올 연말 2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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