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분말 벌꿀 해외서 ‘호평’
지벡파마, 미국․독일에 수출
김인숙 기자 insukk@hfoodnews.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7-26 11:19   수정 2004.07.27 09:36
액상 상태가 아닌 분말 형태의 벌꿀 제품이 개발돼 해외에 본격 수출된다.

건강기능식품전문기업 (주)지벡파마(대표 박문규)는 회사측이 1년 여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최근 동결건조 기술을 이용한 꿀 분말화에 성공, 이달 ‘honey sweet’이라는 브랜드로 미국과 독일 등에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연감미료인 꿀은 그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타 식품 등에 혼합할 경우 자체 특성상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시 돼 왔다. 특히 국내산 꿀은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으면서도 편의성과 물류비의 문제로 그간 수출이 어려웠다.

이 회사가 개발한 분말 벌꿀(honey powder)은 이 같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제품으로 벌꿀이 가진 맛과 향, 영양은 그대로 살리는 한편 동결건조를 통해 제품 내 수분만을 3% 이내로 한 형태이다.

또 홍삼(홍삼꿀분말)과 매실(매실 꿀 분말 )등 다양한 소재들을 접목, 기호에 따라 크림, 차, 커피 등에 다양한 식품첨가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박문규 사장은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벌꿀 분말이 일반화돼 있는 데 반해 원액이 아닌 분말형태의 벌꿀이 개발되기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라며 “설탕대체제 등 다양한 벌꿀의 기능성에 편의성을 더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무궁무진한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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