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ㆍ처리 시범사업'과 관련해 참여 약국에 '그린약국'으로 지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5일 서울시의약인 5단체장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은 사항을 건의, 지난 7일 답변을 받았다.
서울시는 4월부터 실시되는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ㆍ처리 시범사업 참여약국에 대해 "환경부와 협의해 적극적 참여약국에 대한 그린 약국 지정 등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의료급여대상자 약제비 지급기간 단축에 관한 건의에 대해서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매년 급증하는 진료비를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단계부터 노력을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진료비 지급은 매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예탁해 해당 진료기관의 공단 접수순에 따라 접수기일로부터 약 15~20일 이내에 지급 조치 된다"며 "의료급여사업은 국ㆍ시비 각 50%로 최근 진료비 지출규모가 과도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