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 성공여부는 실무 지도자의 몫"
서울대 약학교육연구원 '약료전문지도자' 교육과정 개설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06 15:01   수정 2008.03.06 17:40

"6년제가 실시되면 학생들의 실습 비중이 커질텐데, 학생들한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최근 약사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6년제가 실시되고 나면 기존의 실습보다 한층 강화된 실무 교육이 중요시되고, 약국이나 병원에 실습을 오는 학생들 또한 많아지게 된다.

때문에 임상약학과 관련한 선행교육을 이수한 약사들을 대상으로, 실무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약료전문지도자(Preceptor)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약학교육연수원(부원장 신완균)이 오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총 17회, 68시간) 진행하는 '제 1기 약료전문지도자 교육과정'은 향후 프리셉터가 될 약사들을 도와주기 위한 강좌다.

학생들이 약국이나 병원에 실습할 때 업무를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기본 업무를 비롯한 카운셀링, 1대 1의 소수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자를 양성하려는 것.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고 있는 김현아 교수는 "우선 질병에 대해 가르쳐주고 이에 대한 약물교육, 실제 환자에게 적용시킨 사례를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을 가르치려면 사례별 적용이 중요한 만큼, 임상 이론교육을 배운 약사들에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강좌는 약물정보와 문헌 평가(근거중심 약학) 등도 다뤄, 학생들이 보다 쉽고 유익한 정보를 찾아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신완균 부원장은 "6년제 실무교육의 성과 여부는 프리셉터가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유능한 프리셉터가 배출돼 학생들의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은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논의를 거쳐, 실습 약국ㆍ병원의 지도자로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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