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약국 등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실거래가 사후관리 조사를 실시한다.
3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 달 중 전국 병의원 및 약국 80곳을 대상으로 정기 실거래가 사후관리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거래가 사후관리 조사 대상으로는 80곳 중 약국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병의원은 10여곳 내외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는 매 분기별로 한 번씩 총 4번의 정기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라며 "심평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약품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등을 통해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시 정기 조사를 대체하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실거래가 사후관리 조사는 복지부의 지침이 전달되는 대로 조사에 돌입하게 되며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심평원은 지난 해 10월~11월에 진행한 실거래가 사후관리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는 이의신청을 진행한 뒤 오는 3월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약가 인하 금액이 고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