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기술 등 신약개발 핵심기술 58억 지원 받는다
복지부, 신약개발 핵심 기반 기술 6개 분야 공모...8월 신규 사업 공고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2-29 09:49   수정 2008.03.03 06:30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위해 총 51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신약개발연구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톱다운 방식을 채택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는 신약개발 핵심 기반 기술을 6개 분야로 나누어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상반기 공모 하반기 지원이란 방침을 세운 정부는 신약개발 기업 또는 연구자가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신약개발 핵심 기반 기술인 △Focused 라이브러리 구축 △제제 또는 DDS 기술 △In-vivo animal model 분야(약리, 독성, DMPK 등) △스크리닝시스템 분야(약리, 독성, DMPK 등) △바이오 마커(비임상, 임상) △기타 신약개발의 Tool이 될 수 있는 기술을 기획하기로 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대상 사업은 연간 10~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연구기간은 3~5년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6개 분야에 대해 총 58억원을 책정했지만 효용성과 가능성 여부에 따라 6개가 아닌 3~4개 정도의 과제에 연구비가 집중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획 공모의 가장 큰 특징은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이는 사업 실현에 있어 전문성이 가미됨에 따라 성공가능성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 주도형의 연구기획과 지원은 복지부에서는 처음 있는 일” 이라며 “이 같은 제도를 먼저 실시한 산자부 같은 경우도 실효성 있는 결과를 얻어낸 만큼 이번 계기로 신약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획공모의 세부사항으로는 기획주관인 연구기관, 대학, 기업, 연구조합 등이 2개월의 기획기간에 걸쳐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획비는 과제별 2천만 원이 지원된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2월의 기획기간은 실제 연구 방향에 대해 세부적인 계획을 짜는 기간” 이라며 “아마 기획과 실제연구는 같이 진행될 수 도 있고, 기획만 따로 연구만 따로 의 식으로 달리 진행 될 수 도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구기획 내용은 △국내외 동향 △국내외 유사기술의 비교 △국내산업체의 수요 분석 △국내역량 분석 △기술로드맵 △추진전략 및 체계(밸리데이션 방법 및 제약기업 등에 서비스 제공 방안 포함) △예상 성과물 및 기대효과 △제안요구서(RFP)등 이다.

추진 일정은 지난 28일 연구기획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연구기획서를 접수, 4월 연구계획서 선정 평가를 수행하고 4월에서 6월 사이 연구기획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6월 연구기획보고서를 제출, 7월 연구기획보고서 평가 후 신규사업 공고는 오는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08년도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오늘 개최되는 신약개발연구조합 정기총회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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