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비 대비 R&D 낮은 제약사 불이익 줘라'
대약 하영환 이사,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방안 발표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2-26 15:50   수정 2008.02.26 22:28

"판매관리비 대비 R&D가 낮은 회사에는 약가산정제도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야 한다."

대한약사회 하영환 약국이사는 26일 심평원 지하강당에서 진행된 '의약품유통 선진화 방안 마련 워크샵'에서 리베이트 근절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하 이사는 이날 리베이트 근절 방안으로 동일성분 함량 제형의 경쟁관계 의약품에 대해 포지티브리스트제도를 기등재약에도 조기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통일원화 정책 방향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와 판매관리비 대비 R&D가 낮은 회사에는 약가산정제도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를정부 주도하에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명사회실천협의회는 그동안 자율규약 제정, 자율정화위원회 설치운영, 의약품 등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유통조사단 설치 및 운영 등을 했지만 자율참여 방식에 의해 참여도가 떨어졌었다.

이에 정부 주도로 적극적으로 가동해 참여 단체의 열성도 높이고 합의된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영환 이사는 리베이트 존재 배경으로 제약회사간 과도한 경쟁을 먼저 꼽았다.

제약사가 동일성분, 동일함량, 동일제형의 경쟁관계 의약품, 복제품 생산 위주의 영세 제약회사가 지나치게 많다보니 품질 경쟁이 아닌 영업전쟁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

또한 제약회사들의 유통중시 영업정책이 심화돼 제약회사와 제약회사간 경쟁, 제약회사와 도매회사간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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