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부터 3일간 HACCP 팀장과정 교육을 대전 자운대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식중독에 관련된 식약청 통계자료를 보면, 2007년 10월 현재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사고가 전체 발생건수의 19%,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부대의 급식도 식중독 발생에서 안전할 수 없으며, 군인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인 HACCP 제도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진흥원은 그동안 식품제조ㆍ가공업소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HACCP 팀장ㆍ팀원교육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HACCP지도관교육을 주로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HACCP 교육을 요청한 곳이면 어디든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군부대 HACCP 교육도 이러한 차원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에 대해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임기섭 단장은 “군부대에 HACCP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위생적인 급식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군부대에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군 급식에 HACCP도입을 적극 권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