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정보 표준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약품 표준코드가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바코드표시및 관리 요령'에 따라 의약품제조업자 수입업자가 2월 15일까지 제출한 372개사의 41,696개 의약품에 대한 96,000여 개 코드를 홈페이지(www.kpis.or.kr)에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각각의 의약품을 식별하기 위해 고유하게 설정된 국가식별코드, 제조업자 등의 식별코드, 품목코드 및 검증번호를 포함한 13자리로 구성됐다.
의약품 포장단위별로 표준코드가 부여되며 이 중 제조업자의 식별코드와 품목코드 9자리는 대표코드로 향후 보험 청구 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일괄공고 이후에 제조업자, 수입자가 새롭게 제조 또는 수업하려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품목허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의약품정보센터 포털에 제품정보를 직접 등록하면 제줄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표준코드를 부여해 공고할 예정이다.
의약품정보센터 관계자는 "의약품 표준코드를 부여, 공고하고 관련 정보를 구축하면서 제조업자 수입자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및 의약품바코드 표시에 활용하는 등 의약품 물류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의약품 유통의 선진화 투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고된 수치는 전체 의약품의 93%정도이며 아직 접수되지 않은 제약회사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제출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의약품정보센터는 바코드 관리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의약품 표준코드 목록표와 업무매뉴얼 책자를 발간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