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재임이 더욱 어려워-직선제는 시스템 강화시 좋은 제도
시도회장 회무 1년 - 경북약사회 이택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2-27 10:27   수정 2008.03.05 10:16

[경북약사회 이택관 회장] 경북약사회 이택관 회장은 열심히 일하는 대표적 약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젊고 패기도 있지만, 약사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라고 굳게 믿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모습으로 타 지역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회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 재임이신데. 이전보다 변화된 모습을 꼽는다면
-초기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많았습니다. 아이디어도 초기보다 고갈돼 회원들이 실망을 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재임이 초임보다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데 약업환경이 지부장이 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돼 있습니다. 또 옛날보다 약사회가 약국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 약사회 회원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평가를 해 봅니다.

회원들도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 1년간 많은 일을 하셨는데요. 성공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은
-상조회를 만든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전에는 회원들이 상을 당해도 꽃 하나 보내는 정도였는데 보험회사와 연계한 상조회를 운영, 가을부터는 회원들 부고시 1인당 1천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하나는 회원고충처리센터 설립입니다. 걱정을 했는데 만들고 보니까 회원 고충이 너무 많이 들어와 걱정될 정도로 호응이 좋습니다. 약사회 자체 힘으로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니 뿌듯합니다. 

여약사위원회에서도 회장이 매달 100만원 씩을 마련, 인보사업을 펼치며  위상 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약사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을 무엇으로 보는지요.
-회관건립입니다. 부지는 마련돼 있는 상태에서 팔 경우 양도소득세가 60% 정도 나옵니다. 부지에 일단 건물을 짓고 해결하는 방안도 만만치 않습니다.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약사회 차원에서는 성분명처방과, 과당경쟁 등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특히 ‘누가 처방을 많이 받느냐’에 대한 경쟁으로 본인부담금 할인행위가 심한데, 처방전만 받으려고 하니까 회원들 간 정도 없어지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경북은 그래도 회원약사감시원이 있어 보건소에서 나오지 않고 회원들이 자율감시를 해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낫습니다. 드링크 문제도 정리가 다 됐고, 본인부담금할인, 난매도 줄었습니다.

앞으로도 불공정거래 등 문제는 다른 회원들이 피해를 입는 심각한 문제라는 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 두 번째 직선제 회장입니다. 직선제 평가를 내린다면
- 직선제는 누구라도 열심히 일을 하려고 마음을 가지면 할 수 있기 때문에 과다 선거경비, 파벌 조성 등을 극복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선거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선거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약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좋지 않은 이 같은 모습만 극복하면 직선제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마찬가지겠지만 회원들이 기억해 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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