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국내 제약업에 미칠 영향은?
민주당후보 당선시 제네릭중심의 제약업체는 기회될듯
이종운 기자 webmaster@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2-21 17:13   수정 2008.02.22 13:10

태평양 건너 한창 진행중인 미국의 대선 레이스가 국내 제약업계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소속인지 민주당 소속인지에 따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질수 있을까. 특히 제약산업에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대단히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우선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제네릭(복제약) 보급에 더 관심이 많다.

따라서 힐러리든 오바마든 간에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다국적 제약사보다는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의 제네릭 업체들에게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미국 대선 이후 보다 강화될 제네릭 드라이브는 미국 시장을 통한 수출 확대를 통해 성장해 온 아시아 제네릭 업체들에게 계속적으로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많다

한편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특허약 기반의 다국적 제약사에 유리한 정책을 펴왔다. 하지만 매케인후보의 성향은 공화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독특하다.

지난 2002년 매케인 후보는 민주당의 슈머 상원의원과 함께 '매케인-슈머 법안'을 발의했는데, 이 법안은 특허약 기업과 제네릭 기업간의 특허 분쟁이 발생할 경우 특허 보호 기간이 30개월 자동 연장되는 기존 법안에 대해 수정을 제안한 것이었다.

결국 제약산업과 관련 매케인 후보는 민주당과 흡사한 정책적 색채를 견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민주당 뿐 아니라 공화당의 대선 후보조차 다국적 제약사보다는 제네릭업체에 유리한 정책적 성향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이변이 없는 한 다국적 제약사 입장에서는 앞으로 불리한 국면으로, 제네릭이 많은 우리나라 제약사 입장에서는 유리한 국면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의 힐러리와 오바마 후보 모두 이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제네릭 사용확대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섣부른 판단일지 우려되지만 어찌됐던 전망은 장미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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