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이오링크(대표 고영수)는 지난 3월 1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대한바이오링크를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과 관련 검찰 수사 결과 최종 무혐의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한바이오링크에 대해 유형자산 구입 등이 장부상의 회계처리와 실제 자금흐름이 다르다는 이유로 유형자산의 과대계상과 회사자금 횡령(약 25억) 혐의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2명을 수사 의뢰한 바 있다.
그동안 대한바이오링크는 검찰 수사기간 동안 분식회계와 관련한 자사의 특수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자사 주가 하락을 방지하고 소액주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했다.
대한바이오의 주가하락으로 인한 투자자 손실과 관련해 대한바이오 고영수 대표이사는 “현실적으로 자사 주식의 폭락으로 인한 투자자 손실이 발생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하루속히 회사를 정상 괘도로 올려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바이오 IR 담당자는 주가하락의 원인 요소를 제거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주가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바이오 IR 담당자는 “우선 지난해에 발생한 신주인수권부 사채(BW)의 상환은 분식회계 혐의로 인한 자금경색으로 투자자와 긴밀한 협의 하에 상환 및 연기조건을 협의중에 있고 별다른 문제없이 처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 IR(투자자 홍보활동)회사에 의뢰해 주가 정상화 프로그램을 가동할 방침이다.
대한바이오링크 측은 그동안 분식회계 문제로 발목이 잡혀있었던 다양한 프로젝트가 재개됨으로써 하루속히 회사가 정상화를 찾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특히, 획기적인 알러지 질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알러지나>가 올 후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해 주가 상승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만제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비만실험쥐도 곧 언론에 공개해 주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