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약대 동문회,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강성수 학생 등에 수여… "더 많은 후원 아끼지 않을 것"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0-04 16:16   수정 2008.10.04 16:38

숙명여대 약학대학 총 동문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달 30일 숙명여대 약대 회의실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진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배들을 훌륭하게 이끌어주는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후배들이 모교 발전에 빛나는 인재로 실력을 쌓아 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장학금은 강성수(대학원), 이지연, 명혜정, 강유화 학생 등 4명에게 수여됐고 정영자 장학금은 2학년 김여명 학생에게 한 학기 등록금이 전달됐다.

또한 고 박수선 교수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박수선 장학금은 약학과 1학년 김명래 학생에게 수여됐다.

매 학기마다 한학기 등록금을 후원하고 있는 정영자 동문은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졸업 후 모교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는 후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희두 약대 학장, 표명윤, 양기숙, 김안근, 강영숙, 전라옥, 임미정 교수, 정영자 동문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 이후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오는 7일 신구임원 상견례와 11월 4일 16대 회장단 초도 이사회 개최에 관한 안건과 12월 14일에 있을 '숙명 재회의 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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