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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州 록빌에 소재한 전문 제약기업 수퍼너스 파마슈티컬스社(Supernus Pharmaceuticals)와 버지니아州 리치먼드에 본사를 둔 의존성 치료제 전문 제약기업 인디비어 파마슈티컬스社(Indivior Pharmaceuticals)가 통합을 단행키로 합의했다고 3일 공표했다.
양사는 다양성을 갖춘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전문 제약기업으로 사세가 확대된 가운데 새롭게 출범하기 위해 비과세, 전액 주식거래, 동등합병 방식의 합의를 도출한 것이다.
실제로 양사는 통합을 통해 주주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창출해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간 1억2,500만 달러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을 단행한 이후 회사의 명칭으로는 수퍼너스社를 채택했으며, 나스닥에서 규모와 재정조건을 기준으로 한 3가지 상장(上場) 등급 가운데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나스닥 글로벌 시장’(Nasdaq Global Market)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게 된다.
통합 이후 회사의 대표 겸 최고경영자는 수퍼너스 파마슈티컬스社의 잭 카타르 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통합된 회사의 이사회 의장직에는 인디비어 파마슈티컬스社 이사회의 일원으로 재직해 온 토니 킹슬리 이사가 내정됐다.
수퍼너스 파마슈티컬스社의 잭 카타르 대표는 “양사의 통합으로 중추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공통의 비전을 보유하고 상호보완적인 특성을 갖춘 2개 제약사가 힘을 합치게 됐다”면서 “통합된 회사의 영업 전문성과 향상된 역량에 힘입어 다양한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걸쳐 괄목할 만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합의로 재무 탄력성이 향상되면서 주주들을 위한 가치창출에 목적을 둔 성장을 추구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디비어 파마슈티컬스社의 조 차포니 대표는 “잭 카타르 대표의 리더십하에 경영이 이루어질 수퍼너스社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양사의 통합에 따라 환자, 의료계 및 주주들을 위해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절차가 마무리되면 인디비어 파마슈티컬스의 액션 어젠다 3단계가 성공적으로 매듭지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는 통합 이후 각종 중추신경계 질환을 치료할 다양하고 규모가 확대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합된 회사가 정신질환, 신경계 질환 및 약물 의존성에 걸쳐 11개의 다양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익을 창출하는 성장과 현금흐름 창출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양사의 통합으로 연간 22억 달러의 매출과 8억8,800만 달러의 조정 영업이익(EBITDA)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강력한 재무 프로필의 배양으로 탄력성과 성장기회 탐색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통합 이후 본사는 현재 수퍼너스 파마슈티컬스의 본사가 소재한 메릴랜드州 록빌에 두어질 예정이다.
합의내용은 양사 이사회가 전원일치로 승인했다.
수퍼너스 파마슈티컬스 측 주주들은 보유한 주식 한 주당 인디비어 파마슈티컬스 보통주 1.5401주(株)를 받게 된다.
인디비어 파마슈티컬스 측 주주들의 경우 총 10억 달러의 일회성 특별 현금배당을 즉시 지급받게 된다.
통합이 마무리된 후 인디비어 파마슈티컬스 측 주주들은 약 56.5%의 지분을, 수퍼너스 파마슈티컬스 측 주주들은 약 43.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구체적인 통합절차는 오는 4/4분기 중으로 매듭지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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