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베트남 의약품청 초창 ‘한-베 제약산업 협력 간담회’ 개최
식약처-베트남 의약품청 양자회의 후속… 양국 제약바이오 민관 교류 및 협력 확대 도모
베트남 최신 의약품 규제 동향 및 흥옌 첨단 제약산업단지 투자환경 등 정보 공유
노연홍 회장 “우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양국 기업 간 실질적 협력 적극 지원할 것”
김홍식 기자 │ kimhs423@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11 11:37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0일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 및 제약기업 사절단을 초청해 ‘한-베트남 제약산업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한-베트남 의약품 규제당국 간 양자 협의를 통해 논의해 온 제약산업 협력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베트남 의약품청(DAV,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은  앞서 9일 산업계 대표단과 함께 국장급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의 참조국 지정 추진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 제약바이오 민관 교류 확대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하는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은 이 같은 규제당국 간 협력의 흐름을 바탕으로 양국 산업계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 간 사업 및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베트남의 최신 의약품 규정 및 주요 제도 변화 ▲흥옌(Hung Yen) 첨단 제약산업단지 조성 계획 및 투자환경 등이 소개됐다. 이어 양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 진출과 현지 투자, 사업 협력 등 양국 제약바이오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는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와 부 뚜언 끄엉(Vu Tuan Cuong) 국장을 비롯한 베트남 의약품청(DAV) 관계자, 베트남 제약·바이오 및 의약품 유통 분야 기업 사절단,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이어 노연홍 협회장과 부 뚜언 끄엉 국장은 별도 티타임을 갖고, 양국 제약바이오산업 간 교류 확대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연홍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그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분야 교류 기반을 꾸준히 넓혀왔다”며 “규제 협력을 넘어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협회도 우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협력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의약품청(DAV) 및 기업들로 구성된 사절단은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규제당국 간 협력과 산업계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베트남 제약바이오산업 간 교류와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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