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비타민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도매업소들은 평온한 분위기다.
유통가에 따르면 방송이 나간 이후 약국과 제약사에서 도매상을 대상으로 한 이렇다 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문제가 된 비타민제들이 주로 건강식품을 하는 쪽에서 나왔기 때문이라는 게 유통가의 분석이다.
제약사 제품은 정상적인 제품들이라는 것.
유통가 한 관계자는 “건강식품 취급업자들이나 건강식품회사에서 나오는 비타민제가 상당히 많고 약국에서도 마진품목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제약사에서 나오는 비타민들은 정상적인 제품으로, 우리 쪽에는 별 움직임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제약사가 문제를 제기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실제 이전에 비타민드링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업계 내에서는 배경으로 제약사가 거론된 바 있다.
당시 결과적으로 해당 제품을 취급하는 모든 제약회사들이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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