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성형외과 한상훈 박사(성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
여성의 유방은 나이에 따라 일생동안 크기와 모양에 있어서 변화가 많다. 특히 임신, 비만, 호르몬의 영향으로 크기의 변화와 딱딱해짐 등도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에는 유방 조직이 매우 커져서 수개월 동안 수유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이후 유방의 변화는 세 가지로 생각된다. 유방이 커진 상태로 유지되거나, 원래의 크기로 되돌아오거나 매우 작아지는 경우이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유방하수가 생기는데 이때 유방조직이 적으면서 처지게 되면 미용상으로 보기 좋지 않은 형태가 된다. 유방에 생긴 두가지 문제 즉 유방이 작으면서 많이 처져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작고 처진 가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유방이 쭉 처져 있는데 유방 조직은 충분치 않다면 유방 조직을 올리는 고정술이 우선이다. 처진 유방의 경우 단순 유방확대술을 하면 새로 생긴 유방의 볼륨과 유두의 위치가 맞지 않게 된다. 또 처진 유방을 올려 주게 되면 어느 정도 유방의 볼륨이 생기게 되므로 먼저 유방 고정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의 주된 목적이 탄력 있고 아름다운 유방을 복원하는 것이므로 고정술 시에는 I자형 절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양한 유방의 크기와 하수에 따라 시술할 수 있으며 수술 후에 생기는 반흔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가슴 리프팅 후에는 확대술로 볼륨감 회복
줄어든 유방의 볼륨을 회복하려면 유방확대술이 필요하다. 대개 유방보형물을 삽입하게 된다. 보형물의 종류로서 기존에 많이 쓰던 거친표면(textured type) 보형물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현재는 사용할 수 있고 안전한 (smooth type) 보형물을 쓰되 삽입하는 층은 근육 아래에 하는 것이 좋다. 일단 수술을 시행한 유방 조직과 접촉을 피하고 “no touch” 테크닉으로 삽입한다. 근육 아래에 보형물을 삽입을 하면 모양도 자연스럽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구축 반응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처진 유방을 올리는 유방고정술은 피부도 어느 정도 절제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항상 수술 후 생기는 반흔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올라간 유방의 형태와 유두의 위치도 잘 고려해서 유방 보형물을 삽입해야 한다. 특히 유방 밑 주름이(inframammary fold) 낮을 때에는 주름의 레벨이 올라가도록 교정해 준다. 그래야만 전체적인 유방의 위치와 모양이 잘 어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유방하수가 심하지 않고 유방이 약간만 작은 경우
유방하수가 심하지 않으면 유륜주위 절개법으로 수술해 준다. 수술 후 흉터를 유륜주위에만 국한 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유방의 형태를 납작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쌈지 봉합이라고 하는 특수한 봉합으로 흉터를 최소화 한다. 

유방이 많이 작지 않은 경우에는 굳이 유방보형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유방고정술 후에 필요한 크기만큼 자가지방 이식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 물론 본인의 신체에 충분한 양의 지방조직이 있어야 한다. 가장 흔한 공여 부위는 복부와 허벅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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