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의 허가 심사부터 이상사례 보고까지 모든 단계를 통합 관리하고 국민에게 유용한 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의약품대국민서비스통합포털 ‘애니드럭(NeDrug)’이 1월부터 오픈,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의약품을 구입할 때 유효성분,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주의사항 등 모든 의약품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반의약품 표준서식도 1월부터 당장 시행에 들어간다고 한다. 

의약품 안전관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제조소 정보등록을 의무화하고 현지실사 거부시 수입을 중지할 수 있게 하는 법령의 시행과 의약품 불법유통 차단을 위해 불법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한 자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한 벌칙이 부여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취해지는 조치로 보여 진다 약사회를 비롯한 약학 관련단체들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관리에 대한 주문과 기대를 함께 내놓고 있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되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듯한 분위기이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의약품 개발, 임상, 허가,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이 탄생하고 사용되는 전 영역에 미칠 변화의 물결에 대해 혁신적 자세로 대처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 활용 등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 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연말에 터져 나온 리베이트 이슈에도 불구하고 제네릭 품질향상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윤리경영 확립에도 더욱 더 혼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신년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더 이상 부실한 의약품 관리로 인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의사 약사 등 보건전문인들의 역할 못지않게 국민적 관심과 교육도 중요한 만큼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환자단체는 물론 정부기관에도 확산됐다. 지난한 해 발사르탄 사태부터 타미플루 사건까지 유독 의약품 안전사용과 품질관리에 관련된 이슈들이 많았던 터이기에 이같은 조치는 비록 사후약방문 격이기는 하나 시의적절한 조치들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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