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약국경영대상' 시민추천 모범약국상을 수상한 우리들위생약국 윤종일 대표약사는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약국에서도 열심히 하겠지만, 봉사활동, 건강강의 등 주민속으로 파고들어 양면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종일 약사는 1980년 동대문구 개국 이래 같은 지역에서 38년째 약국을 하고 있고, 아들과 며느리도 약사로서 약국을 함께 경영해 지역 토박이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뢰가 높다. 

서울삼육병원 앞에 위치한 약국이지만, 다양한 사회활동과 소통·교류로 문전약국보다 동네약국에 가깝다고 평가받고 있다.

윤 약사는 지난 한약분업 당시 전국 청년약사회장을 지내며 약국 밖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1996년 서울시의원 활동을 거쳐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비로 매년 5월 '어르신 잔치'를 14회째 열고 있으며, 지역 봉사활동을 넘어 특허청 이사와 한국장례문화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후원회장 동대문 문화원 감사직도 맡고 있다.

윤종일 약사는 "약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며 "갈수록 약사의 약국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렵다고만 하지 말고 여러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약사라는 직업은 정말 좋은 직업이다. 지금은 약국을 운영하면서 약사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지만, 이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며 약국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활동은 보람이라고 말한다.

음식만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약사라는 직업을 살려 건강강좌도 실시한다. 윤 약사는 "동대문약사회에서 강사지원을 받기도 한다. 또,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색소폰 연주를 배워 공연도 하고 있다”고 윤 약사는 그간의 활동을 전한다. 

윤 약사는 “약국을 통해 얻었던 수익은 사회 활동으로 지역에 되돌려 주어야 한다.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는 살면서 선택할 수 있다”며 “여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젊은 약사들은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 약사라는 자부심과 이를 통한 다양한 활동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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