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수상한 유옥하 약사는 “우수한 약국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제가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 약사로서 어떤 상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런 상이라 생각해 기쁜 마음이 가득하다. 비록 제 약국이 약국경영의 최선은 아니라도 약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자세에 많은 점수를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대문구에 위치한 우주약국은 약국을 찾는 환자를 생각하는 세심한 마음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지난 2014년 현재의 자리로 약국을 옮기면서 계단으로 돼 있는 출입구에 경사로와 안전난간을 설치해 유모차나 휠체어가 오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천장에 간접조명을 설치, 약국 내 조명도를 낮춰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출입구 앞 한쪽에는 화단을 조성해 토마토 등을 키우며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환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우주약국은 1인 약국이지만, 유 약사가 자리를 비워도 경영에는 문제가 없다. 일반약 포스와 조제약 위치 안내, 단골환자 메모 활용, 복약지도문 출력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어복약안내서도 제공한다.

유 약사는 복약상담을 진행하면서 복약지도봉투와 A4 용지의 복약안내문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약대 실무실습생들과 함께 만든 환자교육문·복약지도문, 서울시약사회 세이프약국용 복약안내문 등을 활용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향상과 질병관리, 생활관리에 도움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

유 약사는 “이대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상으로 받은 지역의 우수약국현판이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약국의 모범으로 잘 관리할 것”이라며 “바쁜 일상에 지나칠 수 있었던 제 약국의 모습을 바라보고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옥하 약사는 동덕여대약대생과 고려대약대생의 약국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물안전교육강사로서 약물안전교육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세이프약국과 소녀돌봄약국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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