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훈 대표약사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광진온누리약국은 지난 2001년 3월 이 지역에 문을 열고 18년간 같은 곳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동네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는 김경훈 약사는 약국에서 제공하는 건강서비스 외에도 약국의 외형적인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지난해 약국을 옆 건물로 이전했다.

대로변에 위치했던 약국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한 것은 환자들의 편의성 때문이었다. 이전 건물에서도 약국은 1층에 있었지만, 의원은 이층에 위치해 나이가 많은 환자들이 계단을 이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었다.

이에 같은 건물에 있던 의원과 서로 뜻이 통했고, 함께 지금의 자리에 이전을 한 것이다. 규모를 조금 확장하면서 인테리어와 주차 시설 등을 강화해 보다 깨끗하고 밝은 약국을 만들었으며, 외형적인 깨끗함뿐만 아니라 조제실은 장판을 깔아 운동화가 아닌 슬리퍼를 신고 출입토록 만들었다.

약국도 오픈 매대 설치와 다양한 품목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약국체인을 선택해 변화를 줬고, 환자들이 조제를 할 때나 일반의약품 부외용품 등을 사러 올 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소비자가 다른 곳에 안가도 되는 약국을 만들고자 했다.

김경훈 약사는 “약국 환경이나 제품 진열 등 이 모든 것들은 환자들이 우리 약국을 믿고 편하게 약을 선택할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라며 “약국 고객들이 동네 약국을 믿지 못하고, 가격을 믿지 못해 여기저기 다니는 모습은 전체 약국에서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약국의 환경개선 사업이 중요하다”며 “현 약국의 모습은 아직도 7080인 곳이 많다. 환자들이 그런 약국을 건강관리의 주체로 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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