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충식 사장
유충식 동아제약 사장은 1961년 서울대상대를 졸업한 후 동아제약에 입사, 40년 가까운 기간을 재직했다.  자신의 신념과 회사의 기업목표가 일치하고 일에 대한 보람과 긍지 또한 남달랐던 유충식 사장은 치열한 생존경쟁속 전문경영인의 모습과 함께 공동체속 생활인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유사장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람문제이며 노사협의를 통해 가능한 한 강제해고를 배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구성원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노동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그의 심중을 읽을 수 있다.

유충식 사장은 IMF시대를 예측이라도 한듯,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93년도부터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재무구조 개선, 계열사처분을 통한 중복투자해소, 보유자산매각을 통한 부채비율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 사장은 유한양행과 ‘골다공증 치료제’의 신약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하는 전략적제휴를 맺었다. 서로가 축적해온 노하우를 공유하므로서 연구효율을 높이고 신약개발기간과 경비를 대폭 단축하는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동아는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세계에서 3번째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을 개발하기도 했다.

유사장은 제약업계 내부에서 광고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63년 발매된 ‘박카스’를 대중광고에 의한 대량판매전략이라는 당시로서는 새로운 광고기획을 실시해 한국제약사에 불후의 제품으로 기록되고 있는 박카스신화를 창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1969년 조일광고상 수상, 1976년 매일경제신문사가 선정한 제3회 한국광고인상 대상수상, 1974년 광고협의회 3대 회장역임, 1993년부터 광고주협회 부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소비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제공, 수요자 마케팅시대를 연 광고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같은 이력과 경력을 바탕으로 유사장은 1994년 한국광고대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바 있다.

현재 한국기원 부이사장을 역임한 유 사장은 '박카스배 천원전'을 개최해 기도문화의 육성을 통한 국민의 정서함양과 韓 中 天元戰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에도 단단히 한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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