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역사 藥大··· 돈독한 유대 이어져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은 대학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지난 1953년 설립된 이후 약학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개국 약사들이 많이 배출된 약학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올 해 62주년을 맞이한 약학대학은 진나 1981년 수원에 위치한 자연과학캠퍼스로 약대를 옮기고 삼성의 지원과 함께 2008년 동문과 재단의 도움으로 첨단 교육 환경을 구비한 신축 약학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성대 약대에서는 약을 중심으로 인체를 다루는 종합적 학문으로서의 약학을 접하게 되어 인간 중심의 인격형성에서부터 환자를 대할 수 있는 적극적 대화기법, 전문적 지식의 종합적 활용능력 그리고 실무적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사과정 교육과정에서는 약학입문교육, 전문지식교육 및 실무실습교육의 단계별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과 전공지식 상호간의 연계를 통해 의약품의 생산에서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종합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약의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목표하고 있다.

성대 약대는 연구 중심 약대를 표방해 BK21(Brain Korea21) 사업과 특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약분야 연구경쟁력을 신장시켜 왔고, 경기의약연구센터, 슈퍼제네릭DDS기반연구센터, 에피지놈제어연구센터,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학연산 협력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1964년 발족한 성대 약학대 동문회는 그동안 많은 졸업생을 배출해 각계각층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선후배간의 우의와 돈독한 유대를 이어오는 동문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성대 약대 동문회는 동문건축기금으로 지난 2008년 완공한 ‘신축약학관’으로 그 활동을 짐작케 한다.

졸업한 선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후배들에게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개국 약사로 활동하면서 주변 동문에게 도움을 받는 일부터 제약회사 경영인이나 고위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선배들의 존재는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한 동문장학금 기금도 이어지고 있다. 권찬혁동문장학금, 이영호동문장학금 등 기부 동문의 이름을 딴 장학금부터 졸업 기수별 장학금 지급은 성대 약대의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해외기부 등을 비롯해 동문기부 참여율이 30%에 달하고 있어 성대 약대의 자부심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3년 약대 창학 60주년 행사에는 동문 초청 기념행사를 갖고 동문과 재학생,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 인터뷰 / 신충웅 동문회 회장

"단합하고 소통하는 동문회 되길"

지난 2013년 개최된 성균관대학교 약대 정기총회에서 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충웅 회장은 약대 6년제를 졸업생을 비롯해 후배들과 선배들이 함께 이끌어 가는 동문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신 회장은 “동문 회장을 처음 맡았을 때 동문 회원들에게 네 가지 모토를 약속했다”며 “단합으로 하나되는 동문회, 모교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동문회, 약계에 앞장서는 동문회, 타대학 동문회와 교류하고 소통하는 동문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또, 신 회장은 “동문회의 역할이 결국은 선후배 사이의 가교 역할이 아니냐”며 “새로운 변화를 희망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동문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약사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대약대 동문회에서는 정기총회를 비롯해, 다양한 동문 지원활동을 진행 중으로 각 기수별장학사업과 각 지역별 지부 및 동기회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문회 체육대회와 등산대회, 각 지역별, 기수별 동문활동 등을 장려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 회장은 “다양한 기수의 동문들이 동문회에 가입해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선후배가 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동문회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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