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포함 워크숍 진행 …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



숙명여자대학교약학대학개국동문회는 약국을 운영중인 동문에게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출발했다. 이번이 14대째다. 공동구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후원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회원에게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약학대학개국동문회에서 무게를 두고 진행하는 행사는 곧 있을 워크숍이다. 매년 5월경에 진행한다. 회원에게 약국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동문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실제 약국경영과 관련한 세미나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꾸준한 소속감을 부여하면서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개국동문회는 매월 2곳에서 투약봉사와 복약지도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강동구 한마음봉사센터와 정동봉사센터에서 진행되는 올해 봉사활동 계획표는 완성이 됐고, 일정표에 따라 동문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센터에서 날짜를 정해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이미 입소문이 났다. 매번 적지 않은 지역 주민들이 센터를 찾고 있다.

‘8월의 크리스마스’도 동문회가 진행중인 특별한 활동 가운데 하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매년 송년시즌에는 사회공헌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편이지만,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는 차원에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여름 개국동문회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지역 무료급식소에 100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역이나 용산역 인근에서 운영중인 무료급식소에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이 외국어 공부도 짬짬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NS를 통해 매일 학습 동영상과 함께 학습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련 업무를 따로 진행할 수 있도록 담당 임원을 두는 문제도 고민하고 있다.

동문회 임원이 모이는 자리는 두달에 한번씩 고정돼 있다. 홀수달 첫번째 토요일이다.
안건 유무에 관계없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하다보면 다양한 얘기들이 나온다. 주요 안건을 상의해도 되고,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 인터뷰 / 김인옥 숙대약대 개국동문회 회장

“자긍심 느낄 수 있도록 여건 만드는데 집중”


김인옥 숙명여자대학교약학대학개국동문회 회장은 ‘자긍심’을 강조했다. 동문회원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잊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한다. 그래야 무엇이든 진행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관심이 있어야만 동문회가 활발하게 돌아간다는 말이다. 자리를 마련해도 소극적인 동문을 위해 같은 동문이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활동을 알리고, 조직화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 회장은 “능력과 재능을 갖춘 동문이나 후배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능력은 있는데 나서지 못한, 적절한 계기를 찾지 못한 동문을 발굴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문 가운데 숨은 재능을 가진 회원이 있다면 동문회 뿐만 아니라 약사회 조직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뛰어난 역량을 가진 동문의 재능을 동문회 틀 내에서만 공유하는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는 만큼 약사회 조직이나 제도권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말이다.

6년제 후배들에게는 다양한 분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인옥 회장은 “보다 체계적인 학습과 실습을 거친 6년제 후배들이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은 이전 보다 다양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비록 발을 들이는 처음은 미약할 수 있지만 약사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지금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차별화와 특화된 약국의 출현도 기대했다. 처방조제에 한정된 약국 보다는 전문성을 높이고, 그동안 찾기 힘든 약국 형태가 많이 탄생할 것이라고 본다는 설명이다.

회원의 최근 관심은 팜파라치와 한약사 문제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개국동문회인만큼 약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팜파라치’ 문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합법적이지 않은 부분은 몰라도 선의의 피해가 발생함으로써 회원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한약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서둘러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견이 많아 당장 정답을 내놓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그냥 넘기기는 힘들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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