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환경 선제대응 위해 올해 ‘매장 혁신’ 주력

온누리약국체인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약국체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체인약국 1,620곳을 넘어섰다.

지난 1991년 처음으로 이 분야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삼성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새롭게 계기를 마련한 온누리약국체인은 곧 대형 물류센터를 선보이면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본사 이전과 물류센터 완공을 계기로 그동안 준비해 온 실행전략을 하나씩 현실화해 제2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온누리약국체인은 1,200㎡ 규모의 물류센터가 있는 충북 음성에 1만㎡ 규모의 부지를 새로 매입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비해 왔다. 기존 물류센터 옆에 인접한 부지를 따로 매입했고, 4배 넓은 공간에서 효율 높은 물류센터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높은 브랜드파워와 제품력을 비롯해 인지도 있는 BI와 CI, 앞선 교육 시스템에 이어 ‘물류’까지 확보함으로써 온누리약국체인과의 거래만으로도 완벽한 약국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앞으로 온누리약국체인의 약국 구현 형태는 ‘웰빙 스퀘어 온누리’에 맞추고 있다. ‘웰빙 스퀘어 온누리(Wellbeing Square ONNURI)’ 매장은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웰빙 트렌드에 맞춘 드럭스토어로, 약사가 중심이 돼 고객과 웰빙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구현된 미래지향적 모델이다. 회원약사의 만족도가 높아 이미 웰빙 스퀘어 온누리 매장으로 구현된 곳도 전국적으로 55곳에 이른다.

온누리약국체인은 2014년 ‘약국매장의 혁신(革新)’에 주력할 예정이다.

약국매장의 큰 변화 없이는 약국의 경영활성화는 기대할 수 없고, 약국매장의 혁신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매출 또한 상승할 수 있다는 판단이 배경에 깔려 있다. 계속해서 약국경영을 위협하는 업태와 정책이 나오는 상황에서 약국 자체적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약국매장의 혁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온누리약국체인의 설명이다.

회원약국을 위한 컨설팅은 물론 비회원도 언제든지 신청하면 약국매장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영의 혁신! 제품의 혁신! 매장의 혁신!”

[인터뷰] 박종화 대표이사

의약분업이 된지 14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약국은 처방조제에만 전념해 온 결과 약국의 기능은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의약분업 전 약국은 지역에서 건강지킴이로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여 건강 관련 제품 구입은 물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도 약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약국이 일반 판매 제품 취급에 게을리하는 동안 약국을 대체하는 유통이 발달돼 유아용품점이나 편의점, 화장품점, SSM, 대형마트, 백화점, 방문판매, 홈쇼핑, 인터넷 등이 약국을 대체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된 요인은 모든 약국이 보다 안정적이며 쉽게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처방조제에만 관심을 기울여 온 결과입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처방수용이 가능한 점포의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약국의 인건비와 부대 관리비도 급격히 늘어나 처방조제 관련 수익만으로는 약국 경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서비스 선진화의 일환으로 약국영리법인화와 대기업의 드럭스토어 사업 진출, 일부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 등 약국 경영에 영향을 줄 큰 이슈들이 계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약국사업 방향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소비자의 생활 패턴도 급격히 변화해 약국의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약국은 단순히 약만을 취급하며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곳에서 건강과 위생, 미용에 관련된 욕구까지도 충족시켜야 하는 확장된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며 환경이 요구하는 것에 빠르게 부응하기 위해 약국은 사업에 전반적인 혁신을 해야 합니다.

이 혁신의 3대 과제는 경영과 제품, 매장입니다. 사회와 경제 환경을 고려하면 2014년은 약국사업의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2014년 약국경영도 소비자와 더욱 친근한 약국이 될 수 있도록 약국을 경영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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