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은 내년으로 창간 60주년을 맞게 됩니다. 1954년 창간이후 한국약업계와 오랜세월을 함께해온 본지는 창간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제약 100년사’를 출간할 계획입니다.

이 저작물의 마지막 부분이 될 ‘한국제약의 미래상’편에서는 현재 한국 제약산업이 처한 현실적 난제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해결방안과 대한 심도 깊은 처방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본지는 기념비적 출판물의 제작에 앞서 이번호부터 ‘한국제약 100년, 세계로 미래로’라는 제목의 대하기획 특별연재를 시작합니다.

약업신문은 앞서 창간 50주년인 지난 2004년에 ‘한국약업 100년의 좌표와 비전’을 편찬한바 있습니다. 과거 약업사에 대한 정리와 함께 한국제약의 현실을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업종별 현안 중심으로 한국약업의 미래와 비전을 조망한바 있습니다. 이후로 1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의약분업과 건강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진행에 따라 그동안 한국의 제약산업도 나름대로의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한해 생산실적 기준 15조규모의 시장규모는 이제 세계10대 제약강국을 넘어 제약7대강국 진입을 목표로 삼을 만큼 외형과 내실 양쪽측면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문제입니다. 2013년 현재 일괄약가인하정책의 여파로 그동안 가파른 성장국면 추이를 보여온 한국제약산업 성장세가 급격히 꺾이는 추세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의 제약기업들은 이제  국내 내수시장이 아닌 글로벌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찿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진출이 비단 어제 오늘의 구호가 아니지만 지금만큼 절실한 화두가 된 적은 없습니다. 그만큼 절실하고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정부역시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을 목표로 글로벌경쟁이 가능한 제약사 육성과 전천후 글로벌인력 양성에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혁신형제약기업 선정 역시 R&D와 수출비중이 높은 업체에 가산점을 주는 등 글로벌기업 우대정책 의지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같은 관점에서 글로벌진출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처방을 기대하며 이번 특별기획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필진의 기고를 통해 구성되는 이번 특별연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약업신문사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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