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약공업협회는 16일 미에대학병원 리베이트 사건으로 2명이 유죄판결을 받은 오노약품을 회원자격 정지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자격정지 기간은 정하지 않았으며, 사내에서의 장학기부금 운용 개선을 강하게 요구할 방침이라고 했다. 

일본제약협회의 회원자격 정지 처분은 제명 다음으로 중한 징계처분으로 2013년 10월에 노바티스파마(디오반문제)가 받은 이후 처음이다. 

오노약품의 중부영업부장과 미에대학병원 담당MR이 미에대학병원 임상마취부 (전)교수에게제품을 다수 발주해주는 조건으로 현금 200만엔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죄)로 지난 6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일본제약협회는 이번 처분의 이유에 대해서 ‘판결문 중에 장학기부금의 취지를 왜곡하는 형태로 현금을 공여했다는 것이 언급되었던 점과 또, 외부 변호사에 의한 조사위원회 보고서에서 본사의 프라이머리 제품기획부장이 일관되게 관여를 부인했지만 다수의 메일을 수신한 기록이 남아 있어 조사보고서에서도 제출을 양해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결론짓고, ‘ 판결에서 회사의 책임은 추궁하지 않았지만, 제약업계에 대한 사회적 영향을 무겁게 보고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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