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호약품은 14일 경구 HSP(Heat Shock Protein)90 저해제 ‘피미테스핍(pimitespib, 개발코드 TAS-116)’을 승인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적응은 ‘암화학요법 후 악화된 소화관 간질종양(GIST)’이다. 

‘피미테스핍’은 다이호약품이 창제한 화합물로, 암세포 및 종양조직에서 많이 발현되는 단백질, HSP90을 저해함으로써 암의 증식이나 생존 등에 관여하는 KIT, PDGFRA, HER2 및 EGFR 등의 단백을 불안정화하고 감소시킴으로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번 승인신청은 ‘피미테스핍’과 플라세보의 유효성·안전성을 비교한 3상 임상시험(CHAPTER-GIST_301시험)을 토대로 했다. 임상시험은 이매티닙, 스니티닙 및 레고라페닙의 치료이력이 있는 GIST 성인환자 86례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실시되었다. 시험결과, PFS 중앙값은 피미테스핍 투여군이 2.8개월로 나타난 반면 플라세보 군에서는 1.4개월이었다. 또, 안전성에 있어서는 특별히 문제가 되는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다이호약품은 ‘후생노동성 및 美FDA, 유럽의약품청(EMA)가 승인한 GIST치료약은 모두 KIT나 PDGFRA 등의 티로신키나제 저해를 주요 작용기전으로 하고 있다. 이들 승인약으로 치료가 종료된 GIST에 대한 치료약 개발에 높은 의료수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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