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부민 글로벌 마켓이 2017~2023년 기간 동안 연평균 9.6%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59억4,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오는 2023년이면 103억1,000만 달러 사이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미국 오리건州 포틀랜드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社(Allied Market Research)는 21일 공개한 ‘제품별‧용도별 알부민 마켓: 2016~2023년 글로벌 기회분석 및 업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각종 희귀질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비 치료(non-therapeutic) 용도의 확대에 힘입어 알부빈 마켓의 성장이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화상, 쇼크 및 실혈(失血) 등을 치료하는 데 재조합 알부민을 선호하는 추세가 시장이 성장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엄격한 정부의 규제 및 알부민 사용에 수반되는 위험성 등은 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 개발도상국 경제권에서 아직 손길이 미치지 못한 기회가 존재하는 데다 비용효율적인 치료요법의 개발 등이 알부민 마켓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능케 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사람 혈청 알부민이 지난해 전체 알부민 마켓 매출실적에서 전체의 4분의 3에 가까운 몫을 점유했다고 설명했다. 치료 용도의 확대와 화상 환자, 트라우마 발생사례, 저알부민혈증 및 수술 등의 빈도가 증가한 데에 힘입은 결과라는 것.

사람 혈청 알부민은 오는 2023년까지도 현재와 같은 지배적인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반면 재조합 알부민이 제약업계의 활발한 사용과 알부민 기반 약물제형 및 백신 수요의 고조 등을 배경으로 2017~2023년 기간 동안 11.4%에 달하는 연평균 성장률로 존재감을 키워 나갈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소 혈청 알부민 부문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용도별로 보면 치료 용도가 지난해 전체 시장에서 50%에 육박하는 마켓셰어를 점유한 가운데 오는 2023년까지도 현재와 같은 지배적인 몫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수술, 트라우마, 저알부민혈증 및 화상 등과 관련한 알부민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보고서는 약물제형 및 백신 부문이 2017~2023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5%의 발빠른 성장으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마켓셰어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수성(疏水性) 물질의 흡수력이나 약물입자의 운반체 등으로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그 같이 전망한 근거이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시장이 알부민 제품 수요의 성장과 높은 심장질환 유병률, 기술적으로 진보된 제품 개발 등을 동력삼아 2017~2023년 기간 동안 연평균 11.0%의 높은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북미시장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4분의 3 이상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조합 알부민 제품들이 활발하고 선택되고 있는 데다 잘 구축된 헬스케어 인프라, 그리고 트라우마, 쇼크, 화상, 간 질환 수술 및 신장 관련장애 등이 다빈도로 나타나고 있는 덕분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한편 보고서는 샤이어社, 독일 머크社, 박스터 인터내셔널社, 그리폴스社(Grifols), CSL 리미티드社, 벤트리아 바이오사이언스社(Ventria), 더모 피셔 사이언티픽社(Thermo Fisher Scientific) 등의 알부민 제조업체들이 제휴, 인수‧합병, 사세확장 및 합작 등의 전략을 펼치면서 알부민 마켓에서 마켓셰어 확대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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