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남동부 도시 마스트리히트 및 이스라엘 동부의 과학도시 레호보트에 소재한 모사 미트(Mosa Meat)와 알레프 팜스(Aleph Farms)는 최근들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대체 배양육류(cultivated meat)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들로 손꼽히고 있다.

양사가 환경운동가이자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명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공표해 흥미로움이 앞서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사 미트 및 알레프 팜스가 동물세포로부터 직접적으로 쇠고기를 배양해 확보하는 역량을 입증받은 기업들임을 상기케 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모사 미트는 지난 2013년 배양육을 사용한 햄버거를 처음으로 선보인 기업으로 낯설지 않은 곳이다. 알레프 팜스 또한 세포배양 스테이크와 꽃등심을 지난 2018년 및 2021년 각각 최초로 공개한 기업이다.

이날 양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식품 시스템의 변혁이야말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대안의 하나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인물의 한사람이라고 전했다.

모사 미트와 알레프 팜스가 전 세계의 쇠고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일 뿐 아니라 동시에 현재의 산업적 쇠고기 생산에 수반되는 문제점들 가운데 상당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신뢰감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표시했을 정도라는 것.

이 때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소비자들에게 대체 배양육류를 선보일 준비가 되어 있는 모사 미트와 알레프 팜스에 고문(advisor) 겸 주주(investor)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기쁨을 표시했다고 양사는 덧붙였다.

양사는 뒤이어 글로벌 육류 소비량이 오는 2050년까지 지금보다 40~7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체 배양육이 현재의 산업적 쇠고기 생산에 수반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믿음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체 배양육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양질의 육류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도 주요한 몇가지 행동상의 변화를 이행해야 할 필요성을 배제시켜 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양사는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인용하면서 단백질 섭취의 대대적인 변화에 다라 오는 2030년에 이르면 대체 배양육 시장이 25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사 미트의 마르텐 보쉬 대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우리 모사 미트의 소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하고 있는 셈”이라면서 “우리가 그를 이사회 고문 겸 주주로 영입해 현재와 미래 세대들의 지속가능한 영양공급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레프 팜스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한 디디에 투비아 대표는 “열성적인 환경운동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우리 이사회의 일원이자 최대 주주 가운데 한사람으로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조직이 글로벌 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게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만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우리와 비전을 공유하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피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라이프 사이클 어낼리시스(Life Cycle Analysis)에 따르면 대체 배양 쇠고기 생산이 산업적 쇠고기 생산에 비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92%, 오염물질 배출은 93%, 토지 이용규모는 95%, 물 사용량 또한 78%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체 배양육이 오염물질 배출량은 줄이면서 더 많은 육류를 생산해 더 많은 서식지들이 자연으로 회귀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능케 하는 이유이다.

이와 함께 배양육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자동화 공정과 멸균 제조환경은 항생제 사용을 불필요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밀집된 동물사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병원균, 오염물질 및 식품 매개성 질병 위험성을 크게 낮추는 데도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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