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쇼핑 생활~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 가운데 3명당 2명 꼴에 해당하는 64%가 식이요법(diets) 또는 기타 다른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감안해 구입할 식품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자신이나 가족 내 다른 구성원들을 위해 이처럼 슬기로운 온라인 식료품 쇼핑 생활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소재한 클라우드 기반 상품 투명성 정보 서비스업체 라벨 인사이트(Label Insight)와 전미 식품산업협회(FMI)는 지난달 함께 공개한 ‘투명성 트렌드: 소비자 관점에서 본 옴니채널 식료품 쇼핑’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식료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옴니채널(omnichannel)에서 식료품을 쇼핑하고 있는 총 1,0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작성된 것이다.

설문조사 대상은 소비자들의 식료품 쇼핑습관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이 설문조사가 이루어진 시점을 기준으로 평소 다양한 옴니채널에서 식료품을 쇼핑하고 있는 소비자들로 선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옴니채널 식료품 쇼핑객들 가운데 90%가 반드시 또는 때때로 자신의 식이요법 목표를 충족시켜 주는 식품인지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상표와 설명서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가 두가지 이상의 건강 관련 프로그램들에 도움이 되는 식료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되었을 정도.

하지만 53%의 응답자들은 구입한 식료품이 자신의 식이요법 또는 웰빙 프로그램 목표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무런 문제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전체의 18%에 불과했을 정도.

바꿔 말하면 생활소비재(CPG) 브랜드들과 식료품 유통기업들이 보다 좋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좀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제시하면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야 할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라벨 인사이트의 팀 와이팅 마케팅 담당부사장은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식료품 시장상황이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건강이나 웰빙에 초점을 맞추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료품이나 생활소비재 유통기업들은 최적의 기술을 활용해 식이요법이나 건강 목표를 중시하는 옴니채널 식료품 쇼핑객들에게 상세한 식품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고 와이팅 부사장은 강조했다.

실제로 보고서에서 언급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쇼핑하는 소비자들의 67%가 구입할 식료품의 건강 효용성을 가장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게 했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온라인 식료품 쇼핑객들의 58%가 구입을 결정할 때 무지방, 무가당 및 고섬유질 등의 식이요법 관련내용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5%는 케토(Keto: 저탄고지 식생활), 팔레오리식(Paleo: 구석기 식생활)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73%의 온라인 식료품 쇼핑객들은 칼로리, 설탕, 지방 및 단백질 등 일반적인 영양분석표에 삽입된 내용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들이 가장 빈도높게 손꼽은 구매결정 요인들에 저설탕 또는 무설탕(25%), 고단백(21%), 저칼로리(20%) 등이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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