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보조식품으로 많이 알려진 후코이단이 최근 화장품 원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후코이단이 갖고 있는 피부재생 기능과 항염, 보습 기능 등이 주목 받으며, 후코이단이 고급 화장품 소재로 재평가 받고 있다는 것.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의 세포벽에 분포하는 해조 다당류 성분으로 분자구조에 황산기를 포함하고 있어 일반 당류와 달리 다양한 생체 기능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강력한 항암, 항종양 기능이 알려지며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후코이단이 항암 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후코이단을 피부미용에 적용하려는 시도들도 많아지고 있다. 후코이단이 갖고 있는 보습 및 재생효과가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후코이단 전문업체 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 과거부터 후코이단의 피부재생 기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 이를 화상이나 피부상처 치료에 활용하려는 시도들이 적지 않았다”며 “ 최근에는 후코이단이 콜라겐 분해효소인 MMP-1을 저해시키고, 주름을 완화한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되는 등 화장품 소재로서 후코이단의 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또 “후코이단이 갖고 있는 중금속 흡착 특성과 피부자극 완화 특성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화장품 산업에서 후코이단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상당할 것으로 본다”며 “해림 역시 후코이단 특유의 해조취와 색깔을 저감화시킨 원료를 개발하는 등 늘어나는 화장품용 후코이단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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