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인수한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다국적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 출신 한용해 박사를 최근 이노베이션센터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한용해 박사는 BMS에서 약 10년 간 상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HCV, T2D를 포함하는 다양한 질환의 신약개발 과정에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2014년 귀국한 한 박사는 엔지켐생명과학에서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고, 그 후 2017년 1월에는 대웅제약 연구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영입 당시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의 요청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약대에서 약리학 박사를 받은 이종욱 부회장은 2006년부터 대웅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표이사 부회장직에서 퇴임한 올해 3월까지 지난 12년간 이 부회장은 회사의 연구개발과 경영을 진두지휘하면서 대웅제약을 상위 제약사로 도약시키고 연구개발 역량도 한층 더 강화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올해 CJ헬스케어를 인수한 한국콜마의 설립자인 윤동한 회장 역시 대웅제약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1974년 입사해서 1990년에 퇴사할 때 까지 16년 간 근무하면서 6번의 승진과 최연소 부사장에 오르기도 했다.

매출액 6천억원대의 CJ헬스케어를 인수하는 데 성공하면서 한국콜마의 그룹 전체 매출액은 올해 1조5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콜마는 매년 매출의 5~6% 정도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분기에 한국콜마(CJ헬스케어 인수 전)는 114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고, 이는 매출액의 4.7%를 차지했다.  참고로 화장품 관련 상장사의 1분기 평균 연구개발 투자액은 매출액의 2.0% 대에 머무르고 있다.

신임 한용해 CJ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센터장의 주요 업무는 R&BD의 BD, 즉 사업개발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컬 및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에서 한국콜마 제약바이오 사업부문의 글로벌신약 파이프라인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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