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모더나 글로벌 의료부의 부원장을 맡고 있는 랜달 하이어(Randall Hyer) 전문의는 mRNA 백신은 앞으로 가속화될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내다 봤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함께 개최한 제 7회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2021(GBC 2021)'에서 최근 모더나 글로벌 의학부 소속의 랜달 하이어 박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mRNA 향후 전략’을 주제로 모더나 백신으로 사스 CoV-2 변종 우려와 모더나의 백신으로 대처 방식에 관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하이어 박사는 mRNA 백신은 전달정보를 구성해 체내에 전달하고 그리고 충분한 생산까지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mRNA 백신 플랫폼의 성격을 잘 이용한다면 면역 항암제, 재생치료제, 전신 및 세포 표면 치료제 등을 다양한 실험적인 제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어 박사는 mRNA 백신 제조의 특질이 변이에 대처하는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특징과 더불어 손쉽게 mRNA 시퀀싱을 수정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제시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2차 접종 이후 43일에 가장 높은 반응률을 보이고 이후 6개월까지 항체 반응을 보였다. 임상에는 B.1.1.7, B.1.351, P.1, B.1.429, B.1.526 등의 변이가 포함됐으며 현재까지는 모든 변이에서 중화항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안되고 백신물질은 베타 또는 델타와 같은 변이 바이러스의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매칭이 되도록 mRNA 시퀀싱을 조절해 만들어진다. 하이어 박사는 현재까지 임상에서 보이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부스터 샷의 효능에 대해 제법 좋은 편이라고 평했다.

그는 “변이에 대해 새롭게 대두되는 특이점이나 감소하는 면역성에 대해 면밀하게 관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델타 변이의 경우 면역체가 이탈하는 문제가 생길 확률이 더 증가할 수 있고 변이 감염률이 높아진다면 전파 속도도 더 빨라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모더나는 변이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빠르게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하이어 박사는 “현재 모더나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 가지 부스터샷(mRNA-1273, mRNA-1273.351, mRNA-1237.211)에 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어 박사는 “mRNA 백신 개발에서는 비용적인 투자는 기존의 바이오리액터에 비해 훨씬 적은 편이고 임상결과의 신뢰성이나 생물제제 개발의 유연성 등은 큰 장점이 되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게임체인저를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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